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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5-06-10 05:38
동대공분실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글쓴이 : test
조회 : 49  

[앵커] '6·10 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남영동대공분실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정식 개관했습니다.


40여 년 전 남영동에서 고문 피해를 입은 유동우 씨는 오늘 민주주의가 있기까지의 역사와 의미를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09호는 박종철 열사가 경찰 고문을 받다 숨진 조사실이다.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서울 용산구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열린다.


국가폭력과 인권탄압의 상징적 공간인 옛 남영동대공분실을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조성한 것을 기념하는 개관식도 이날 함께 진행된다.


행정안전부는 ‘제38주년 6·10 민주항쟁.


가운데 하나가 한국 현대사의 어두운 장면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1976년 유신체제를 유지하고자 했던 박정희 정권은 ‘남영동대공분실’의 건축을 그에게 맡깁니다.


당시 정부 의도에 따라 외형은 근대적이되 내부는 철저히 통제와 억압을 위해 설계된 건물이.


한복판, 유동 인구도 많은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앞엔 과거 군사정권 시절 민주화 운동가들이 고문당한 장소로 악명 높았던 남영동대공분실이 있습니다.


이곳이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단장해 6·10 민주항쟁 38주년인 10일, 재개관하는데요.


검은색 벽돌 건물이 곧바로 눈에 들어온다.


바로 1970~1980년대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끌려와 고문당한 장소로 악명 높은 남영동대공분실이다.


오는 6월 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재탄생을 앞둔 남영동대공분실이 아주 특별한 연극 무대로 변했다.


실내로, 1층에서 5층으로 차례로 이동하며 연극을 관람한다.


군사정권 시절 악명을 떨친 고문의 현장 서울 용산구 ‘남영동대공분실’이 연극 무대로 변모했다.


일곡공원 위파크 잔여세대


현대 건축의 거목으로 추앙받는 김수근(1931~1986)을 이곳 설계자로 지목하며 심판대에 세우는 연극.


하지만 원형 그대로 보존하는 게 민주주의의 '산 역사'라고 생각합니다.


1970~1980년대 국가폭력의 상징이었던 서울 남영동대공분실이 오는 6월10일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새단장해 개관식을 열 예정이다.


20일 정식 개관에 앞서 공개된 민주화운동기념관을 한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