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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작성일 : 25-03-27 12:20
있던 자리는 시꺼먼 잔해와 재만
 글쓴이 : test
조회 : 16  

어제까지 의상대사가 창건한 천년사찰이 있던 자리는 시꺼먼 잔해와 재만 가득했다.


대웅전과 명부전은 불길을 피했으나국가유산보물인 ‘가운루(駕雲樓)’와 ‘연수전(延壽殿)’은 형체조차 알아볼 수 없었다.


가운루 건너편엔 범종만 금이 간 채 덩그러니.


테마별국가유산을 통해 제주를 더 깊이 이해하는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제주도는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이달 28일부터 오는 11월 16일까지 전국 처음으로 ‘국가유산방문의 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4개 주제를 통해 시즌별 25개씩 도내 100개.


때 하루 새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다.


주로 안동, 청송, 의성 등 경북 북부 지역에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청송 송소고택과 서벽고택 일부가 불에 탔고, 사남고택은 화마에 휩싸이면서 전소됐다.


수령 100~200년의 측백나무 300.


[영주=뉴시스] 봉화 산불이 가까이 접근함에 따라 영주 부석사에서국가유산을 긴급 이송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http://kbusinessday.kr/


국가유산청 관계자는 "의성군, 안동시 등의 대형 산불과 전국에서 발생하는 동시다발적 산불로 인한국가유산화재 피해 우려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26일 경북 의성군 단촌면 고운사에서 소방대원들이 불에 탄 건물 위에 물을 뿌리고 있다.


이번 화재로 보물로 지정된 가운루와 연수전 등이 소실됐다.


[연합]국가민속문화유산인 청송 송소고택과 서벽고택 일부가 불에 탔고, 사남고택은 화마에 휩싸이면서 전소.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파악된 피해 사례는 열다섯 건이다.


유형별로는 명승과 천연기념물,국가민속문화유산이 각각 세 건, 보물이 두 건이다.


문화유산자료 두 건과 무형문화유산한 건, 기념물 한 건도 피해를 봤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국가유산청과 공동으로국가유산방문의 해.


보물과 천연기념물 등국가유산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최근 발생한 산불로국가유산에서 피해가 확인된 사례는 총 15건으로 집계됐다.


세부적인 피해 현황을 살펴보면 △보물 2건(경북 의성 고운사 연수전, 가운루.


기류를 타고 북동진하며 안동, 청송, 영양, 봉화, 영덕 등 5개 시·군을 덮치고 포항과 울진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로 인해국가유산피해 현황 수치도 하루 새 거의 두 배 늘었다.


26일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국가유산피해는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