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을 비롯한 주요 교역국에상호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가운데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경제안보전략 태스크 포스(TF)' 회의를 잇따라 열며 대응 방안 마련에 총력을 쏟았다.

한 대행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의 방미를 즉시 추진하고, 내주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긴급.

2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상호관세폭탄 발표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등 가상화폐에 비상이 결렸다.

관세폭탄으로 미국의 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고 인플레가 오면 그동안 금리인하를 추진해왔던 연준 FOMC가 금리인하를 중단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향한 관세 전쟁 포문을 열면서 한국에 25%의상호관세(행정명령엔 26%)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중국(34%)과 대만(32%)보다는 낮지만 일본(24%)이나 유럽연합(EU·20%)보다는 높다.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한 국가 중에서는 최고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등.

미국 정부가 지난 2일(현지시간)상호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수입품에 기본 10% 관세를 부과하고, 약 60여 교역국에 징벌적 관세를 추가로 얹는 '상호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했다.

국가별상호 관세율은 중국 34.

한국은행 강원본부 관계자는 "사전 예고한 대로 미국이 3일 자동차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해 강원도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면서 "(상호 관세가) 강원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를 면밀히 점검해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김덕형 #상호관세#강원지역 #빨간불 #수입품 #의존도.

이날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전 세계를 상대로상호관세를 던진 이후 처음 나온 것이다.

불합리한 관세 비율로 자국 산업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환자'에,상호관세부과를 '수술'에 비유한 셈이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달랐다.

미국의상호관세에 따른 피해가 불가피한 것이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자동차부품·라면·의료용전자기기 피해가 특히 클 수 있다.

지난해 강원지역 수출액 기준, 자동차부품의 44%, 라면의 28.

이들 품목은 강원도 5대 수출 품목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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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월 5일 모든 국가를 상대로 기본관세(10%)를 부과할 계획이다.

무역 적자가 큰 교역상대국에 대해서는상호관세를 물린다.

한국의상호관세는 26%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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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승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협의와 조율이 필요합니다.

] 이번상호관세로 사실상 관세 0%로 교역이 가능했던 한미 FTA가 백지화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FTA 재개정에 들어가는 것 아니냐는 관측에 정부는 성급하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박종원 /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 : 한미 FTA를 딱 찍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상호관세부과 영향으로 증시가 급락하는 모양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전날 모든 국가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미국의 무역 적자 폭이 큰 교역 상대국에 추가 세율을 부과하는상호관세행정명령에 서명했다.

10% 기본관세는 오는 5일, '＋α'의 개별 관세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