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으로 인식했다”며 ‘인원’이 국회의원을 말하는 건지는 알지 못했다고 했다.

실제 그는 함께 국회로 출동하던 특전사2특전대대장에게도 “민간인들을 전부 회관 밖으로 퇴장시키는 게 우리의 임무야.

세부적으로 어떻게 해야할지는 내가 (국회에) 먼저 도착.

불현듯 들었다"며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고도 말했다.

이 전 여단장이 계엄 선포 후인 지난해 12월 4일 자정 국회에서 반모2대대장에게 전화로 "(국회) 담을 넘어가.

그래서 1대대와2대대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 내"라고 지시하는 녹음도 이날 법정에서.

1공수여단장(준장)을 불러 신문했다.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후인 지난해 12월 4일 자정 국회로 출동한 이 전 여단장이 반모2대대장에게 전화로 "(국회) 담을 넘어가.

그래서 1대대와2대대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 내"라고 지시하는 녹음이 재생됐다.

여단장은 비상계엄 사태 당시 현장에서 계엄군을 지휘한 인물이다.

재생된 통화 녹음에는 비상계엄 당시 이 전 여단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전화해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담을 넘어가야 해"라면서 "1대대,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내"라고 지시하는.

http://www.cyberknifecenter.co.kr/

국방위 긴급현안질의에서 계엄군에 대한 질타를 들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당시 이 전 여단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전화해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담을 넘어가야 해"라면서 "1대대,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내"라고 지시하는.

이날 법정에서 이 준장은 "곽 전 사령관으로부터 국회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증언했다.

검찰은 이 준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담을 넘어가 의원들을 끄집어내라'고 지시를 다시 전달하는 녹취 파일을 재생했다.

이 준장은 계엄 선포 직후 곽 전.

있고 부하들이 뒤로 따라서 쭉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당시 이 준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전화해 “국회 의원회관에 가지 말고 의사당으로 가.

담을 넘어가야 해”라면서 “1대대,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있고 부하들이 뒤로 따라서 쭉 들어오는 느낌이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당시 이 준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전화해 "국회 의원회관에 가지 말고 의사당으로 가.

담을 넘어가야 해"라면서 "1대대,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내.

문을 부수고 들어가라’는 지시를 대통령 지시로 이해했다고 증언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당시 이 준장이 부하인2대대장에게 “국회의사당으로 가서 담을 넘어가야 해” “1대대,2대대 같이 의원들을 좀 이렇게 끄집어내”라고 지시하는 것이 담긴 통화.

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을 진행했다.

이날 법정에서는 계엄 선포 후인 지난해 12월4일 자정께 국회로 출동한 이 전 여단장이2대대장에게 전화로 “(국회)담을 넘어가.

1대대와2대대가 같이 의원들을 끄집어 내”라고 지시한 녹음이 재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