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 쿠팡에 네이버가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알리익스프레스·테무로 대표되는 중국 e커머스(C커머스)가 제3의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올해 각 사는 물류·기술·가격이라는 각기 다른 강점을 가지고 정면 승부를 겨룬다.

직구 규모는 7조9583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전체 온라인 쇼핑 거래액(242조897억원) 대비 3.

C커머스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본격 공략한 최근 3년간 온라인쇼핑 거래액 대비 해외직구 비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경쟁 속에 로켓배송이나 배달업 및 콘텐츠업 등의 강점을 어떻게 키워나갈지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 경계하는 주체는C커머스들이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폭탄'을 피해 국내 초저가 공세를 확대하는 상황이다.

알리바바 그룹은 지난해 200조원에 가까운.

알리 이어 테무도 국내 시장 직진출C커머스제품 품질, 유해성 문제는 여전 테무가 자사 온라인 마켓에 입점할 한국인 판매자 모집에 나선다.

41조원으로 국내 대형마트의 전체 판매액 약 37조원을 넘어설 만큼 불어났다.

쿠팡에 더해 최근엔 알리익스프레스 등 중국 e커머스마저 대형마트 영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국산 저가 상품을 판매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한국산 생활용품, 가공식품, 신선.

알리·테무·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C커머스)의 국내 시장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C커머스는 중국산 초저가 제품을 판매하는 해외 직구(직접구매) 플랫폼 역할을 해왔다.

최근에는 이에 더해 국내 판매자(셀러)를 끌어들여 쇼핑 플랫폼.

2023년 123만8617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추세다.

http://www.younginsan.co.kr/

업종별로 보면 도·소매업 창업은 전년 대비 7.

알리·테무 등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업체) 진출 확대, 티몬·위메프 사태 등이 영세 전자상거래업 창업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쉬인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체 뷰티 브랜드 '쉬글램'.

ⓒ쉬인 앱 캡처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쇼핑 플랫폼(C커머스)들이 식품·오픈마켓에 이어 패션·뷰티로까지 사업 범위를 확대하며 한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국내 영향력 확장에 이커머스 업계가 긴장하는 가운데 물류업계는 수혜를 볼 전망이다.

/사진=로이터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C커머스)이 국내에서 사업영역을 확장함에 따라 물류업계는 수혜를 입을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국내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결제금액.

한국 시장에 진출해 G마켓과 합작법인 설립 추진 등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는 상황에서 테무마저 직진출을 선언하는 등C커머스공세 속에 이커머스 점유율 경쟁이 한층 격해질 전망이다.

알리익스프레스에 이어 테무도 한국 시장 직진출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