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가사관리사사업이 기로에 놓여 있다.

당초 올해 2월 시범 사업 종료 후 6월 본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시범 사업 기간이 1년 늘어났다는 소식에 그쳤고 본사업 계획은 불투명해졌다.

사업 도입 초부터 불거졌던 '고비용' 논란이 걸림돌이 됐다.

필리핀가사관리사100명이 지난해 8월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올해 상반기 중 본사업 전환할 예정이었으나, 비용 부담과 제도적 한계로 시범사업만 1년.

지난해 9월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시작된 외국인가사관리사본사업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돌봄비용을 낮추자'는 도입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판단에서 본사업 계획이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17일 광진구 인근에서 '외국인가사관리사간담회'를 열었다.

1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외국인가사관리사간담회'에서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메이 안 외국인가사관리사가 1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2025 외국인가사관리사간담회에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말하고 있다.

ⓒ뉴시스 서울시가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도입한 외국인가사관리사시범사업과 관련해, 고용노동부는 “비용 부담 완화 없이는 본사업 전환이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17일 오전 서울 성동구에서 서울시와 함께 ‘2025 외국인가사관리사.

메이 안 외국인가사관리사가 17일 서울 성동구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린 2025 외국인가사관리사간담회에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말하고 있다.

” 고용노동부는 17일 외국인가사관리사시범사업을 향후 본사업으로 전환할지를 두고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부가 저출생 대책의 하나로 추진한 사업의 확대.

외국인가사관리사간담회'에서 외국인가사관리사메이 안 씨가 발언을 하고 있다.

못하고 시범사업에서 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확정될 예정이었던 외국인가사관리사정식 사업 계획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외국인가사관리사시범사업은 지난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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